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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 교환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by £€°※¤☆♧♤ 2023. 7. 3.

엔진 오일 은 주기적으로 매 5000km~15,000km 주행 시마다 교환하여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교환 주기가  큰 폭으로 차이가 있는 이유는 엔진의 배기량 사용 연료 엔진 형식 엔진 오일의 등급 등 많은 조건들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행 환경, 습관도 큰 영향을 줍니다.

엔진 오일 교환주기

고가의 국산 또는 수입 자동차는 판매 시 일정 량의 소모품 무상 쿠폰을 판매사가 고객에게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소모품 쿠폰에는 엔진오일 교환 쿠폰이 있는데요 수입 L사는 엔진 오일 교환 쿠폰을 매 30,000km 주행 시마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판매사의 비용 절감을 위한 약간의 꼼수가 의심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교환 주기를 잘 지켜도 차량의 문제가 없는 것이 사실이며 긴 교환 주기로 인해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는 경우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자동차도 매 30,000km마다 교환을 하여도 괜찮을 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입 L 사의 경우 고가의 최고급 합성 엔진 오일이 쓰입니다. 이 합성유는 고열에 강하여 높은 열에도 분자 구조가 파괴되지 않아 오래 사용하여도 윤활 성능을 잃지 않고 오일을 냉각시키기 위해 성능 좋은 냉각 쿨러도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적용되어 있는 오일 등급, 엔진 형식, 주행 환경, 주행 습관 등 많은 것을 생각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차량 매뉴얼 에는 해당 차량의 엔진 오일 교환 주기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고 문구로 단 가혹한 주행 환경시 점검 후 교환 주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도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가혹한 조건 이란 무엇일까? 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하며, 엔진 오일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주행 환경과 주행 습관 필히 체크하시어 교환 주기를 앞당겨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의 가혹한 운행 조건 및 습관

  • 시동 후 10분 이내 끝나는 운전 (매일 반복되는 10KM 이내 주행)
  • 캠핑카 개조 차량 (개조로 인한 공차 중량이 상승한 차량)
  • 캠핑용 세컨드 차량으로 주말 및 휴일만 사용 (많은 짐을 싣고 운행 횟수가 짧은 차량)
  • 견인의 목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차량 (견인차, 캠핑 카라반, 선박 견인 차량)
  • 지나친 정체 구간을 많이 운행하는 차량 
  • 산악 지대나 비포장이 많아 RPM 변동이 많이 발생되는 차량
  • 고속 주행으로 3500 RPM 전후로 운행을 많이 하는 운행 습관
  • 급가속 급감속을 많이 하는 운행 습관
  • 장거리 운행 시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이상을 운행하는 습관

위의 내용 중 많은 부분이 해당되는 차량이라면 가혹한 운행 조건으로 엔진 오일 교환 주기는 앞당겨 교환을 하여야 합니다. 운행 환경은 차량의 사용 목적의 의해 바꾸기가 힘든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운전 습관은 충분히 고칠 수 있으니 엔진 오일 교환 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엔진 오일 교환 주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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