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관련 경고등
자동차 계기판은 다양한 경고등과 지시로 운전자에게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중 브레이크 패드 경고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수시로 점검을 하여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수시로 정비소을 방문하여 점검한다는 것은 너무 번거로운 일이며 점검 비용도 발생할 수 있어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닙니다.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혹시 운전 중 계기판에 위의 사진 모양의 경고등 이 점등되었다면 브레이크 라이닝 점검량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왼쪽에 적색경고등은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으로 운전자가 주차 레버를 당겨놓은 게 아니라면 브레이크 오일 부족으로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량이 커지면 마모량만큼 캘리퍼의 실린더가 밀려 나와 실린더 내의 오일이 많이 채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브레이크 오일이 담겨 저 있는 리저버 탱크의 오일 레벨이 떨어 지면서 내부의 오일 레벨 센서가 계기판에 경고등을 점등시켜 주게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 마모등
사진 오른쪽의 경고등은 브레이크 마모등입니다. 주차 브레이크 등은 패드의 마모량을 오일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려주어 완벽한 마모시기를 알기에는 부정확한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패드 마모등 은 직접적으로 브레이크 패드에 마모 감지 센서가 달려있어 패드가 일정량으로 마모되면 브레이크 디스크에 접지가( - ) 되어 계기판에 직접적으로 경고등을 점등시켜 주는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나라 차종에는 일부에만 적용되어 있고 수입 자동차에는 흔히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방법
브레이크 라이닝은 전문가가 아니라면 점검 방법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운전자가 운전을 하면서 서행으로 운행 시 "삭삭삭" 하는 금속 긁히는 소리만 난다면 패드의 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소리는 브레이크 패드에 달려있는 인디게이터바 가 패드의 마모로 인해 디스크 표면에 긁히는 소리 일수 있습니다. 이때 바로 정비소를 방문하시길 권장드리며 주기적으로 교환하여야 하는 엔진 오일 교환 시 항상 점검을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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